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월가 "ECB 자산매입 2018년까지 연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채 포함 QE 대상 자산 확대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가 2018년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전통적인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지방채로 확대, QE를 당초 제시했던 종료 시한인 2016년 9월 이후 2년간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는 얘기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출처=AP/뉴시스>
RBC는 27일(현지시각) ECB가 국채에 집중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기관채와 자산담보부증권(ABS), 지방채 및 회사채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통해 2018년까지 QE를 지속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 주요 도시와 지역 정부가 발행, 유통되고 있는 채권 규모는 5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독일이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샤프리크 RBC 유럽 수석 매크로 전략가는 “ECB가 QE의 대상이 되는 자산의 범위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내년 9월 종료 예정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최대 2018년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는 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QE 확대 여부 및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에 앞서 시행되는 ECB 회의 결과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모간 스탠리 역시 흡사한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ECB가 기존의 월 600억유로 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2018년 4~5월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입 대상 자산을 확대하는 대응으로 QE를 2년 가량 늘릴 수 있고, 지방채까지 포함할 경우 2018년 10월까지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기존의 프로그램에 따르면 ECB는 만기 2~30년의 국채만을 매입할 수 있고, 각 채권을 전체 물량의 25~33%까지 보유할 수 있다. RBC와 모간 스탠리의 이번 전망은 이 같은 규정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제시된 것이다.

이와 함께 ECB가 내달 회의에서 예금금리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경우 독일 지방채가 대부분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동원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야스퍼 루스 모간 스탠리 채권 전략가는 “ECB가 내달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확실치 않지만 이미 금융시장은 중장기 시나리오를 예측하기 시작했다”며 “내달 회의에서 ECB가 매입 대상 자산의 범위를 확대할 경우 장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상당히 의미있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이한 전망도 없지 않다. ECB가 실제로 QE의 대상 자산을 확대하더라도 금융기관들이 관련 채권을 매도하는 데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고, 이 경우 정책자들이 원하는 만큼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