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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제 완화, 달러화 강세 겨냥한 움직임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본격 단행된 후 달러화의 상승폭이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지난 1년간 긴축을 빌미로 가파르게 뛴 달러화가 추사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정작 통화정책 정상화가 시행된 후 상승 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없지 않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통신>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가 완만할 경우 오히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갖가지 전망이 제시된 가운데 중국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위안화의 달러화 페그제를 완화하는 한편 통화바스켓에 연동하기로 한 결정이 달러화 향방에 대한 중국 정책자들의 전망을 드러내는 단면이라는 것.

미국 연준은 오는 15~16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제로 수준의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두 번째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가 제시될 것으로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금리인상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이끌어낼 여지가 높다. 정책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두 번째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할 경우 달러화는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경우 달러화에 페그된 위안화 역시 동반 상승할 수밖에 없다. 최근 중국 금융당국은 위안화 고시 환율을 4년래 최고치로 상승, 위안화 가치를 연이어 끌어내리는 실정. 이번 달러화 페그제 완화 역시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중국 위안화 <출처=블룸버그통신>

하지만 홍콩에서 거래되는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 최근 역내외 환율 스프레드가 3개월래 최고치고 뛰었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평가절하 압박이 높다는 의미다. 크레이그 챈 노무라 외환전략가는 “역내외 위안화 환율 스프레드는 시장의 위안화 평가절하 압박과 자본 유출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위안화는 적정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 달러화 상승으로 인해 위안화가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될 경우 수출을 필두로 실물경기의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

조셉 개그넌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이번 위안화의 달러화 페그제 완화 결정은 중국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강하게 점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바스켓 통화와 연동에 무게를 두더라도 위안화의 충분한 평가절하를 도모하기 어렵지만 달러화의 강한 상승에 따른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챈들러 브라운 브러더스 해리만 애널리스트 역시 “중국이 달러화의 강한 랠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고, 달러화 페그제 완화는 이를 겨냥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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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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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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