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통 3사, 연말연시 중저가폰에 보조금 대량 투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통법 이후 소비자 중저가 '기변' 대세…실속형 고객잡기 '총력전'

[뉴스핌=민예원 기자] 이동통신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말기 보조금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보조금 상향이 중저가폰에 몰려 실속형 고객을 잡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1년이 지나면서 이통사가 중저가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루나에 단말기 보조금을 최대 31만원까지 올려 책정했다. 루나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금액은 13만9900원에 불과하다.

또 SK텔레콤은 넥서스6P, 갤럭시A8 등 중저가 단말기에 보조금을 향상시켰다.

KT 역시 갤럭시J7에 공시지원금을 높이며 단말기 보조금 경쟁에 맞불을 놓았다. 갤럭시J7은 갤럭시J5의 후속 모델로 기존보다 화면이 5.5인치로 커지고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늘어났다. 또한 탈착형 배터리로 편리함을 유지했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7만4000원이지만, KT는 최대 공시지원금인 33만원을 단말기 보조금으로 책정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 뿐만 아니라 KT는 넥서스5X의 단말기 보조금을 33만원으로 올렸다. KT는 넥서스5X 출시 당일에도 SK텔레콤보다 출고가를 3만3000원 저렴하게 책정하며 판매정책에 고삐를 당겼다.

업계는 KT가 중저가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이유를 루나폰의 독주를 잠재우기 위한 전략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갤럭시J7은 파격적인 가격과 고스펙을 자랑해 흥행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모델이다. 관련업계는 "루나폰 이후 주목받는 중저가 단말기가 없는 것도 갤럭시J7이 관심을 끄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A5에 최대 31만3000원의 단말기 보조금을 책정했다. 갤럭시A5는 출고가가 48만4000원으로 실제 소비자는 17만1000원에 갤럭시A5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LG젠틀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LG젠틀은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젊은층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LG젠틀을 사용하는 20대 A씨는 "터치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휴대폰 교체시기가 되서 LG젠틀을 구입하게 됐다"며 "LG젠틀로 모바일 메신저를 보낼 때 마다 버튼을 꾹꾹 눌러 문자를 보내던 기억이 떠오른다. 현재 LG젠틀을 구매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젠틀의 출고가는 24만2000원이지만, 공시지원금 21만원을 받으면 실질적으로 3만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단말기가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소비자가 아무래도 중저가 단말기에 몰리다보니 제조사에서도 중저가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단말기 보조금은 시장과 경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