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가 화재 사고 등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마음드림' 행사에 참석해 "내년부터 외부 전문가와 기관과 협력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차량 전소 사고관련해 현대차가 보여줬던 대응에 대해서도 "현대차의 대응에 부적절한 측면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곽 부사장은 "공동 조사단 조사 결과 현대차 잘못이 밝혀지면 응분의 보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