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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FTA 활용해 수출 늘린 中企 사례집 발간

기사입력 : 2015년12월15일 12:00

최종수정 : 2015년12월15일 10:53

[뉴스핌=한태희 기자] # 큐알온텍은 호주와 유럽연합 국가에 자동차 블랙박스를 수출한다. 해외 바이어는 큐알온텍에 원산지 증명서를 요구했다. 이에 큐알온텍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문의했다. 자유무역협정(FTA) 대행컨설팅지원사업을 하는 중진공은 큐알온텍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중진공 도움을 받은 큐알온텍은 HS 코드 분류 등 자체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올해 실적(수출 300만달러)은 지난해(100만달러)보다 3배 늘 것으로 예상된다.

FTA를 활용해 해외시장 개척을 노리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사례집을 내놨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해 수출 증대에 성공한 중소기업 사례를 모은 '똑똑!한 FTA'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FTA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중소기업, 원산지 증명을 활용해 신속 대응한 증기 등 12개 수출 중소기업의 FTA 활용 사례가 담긴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FTA를 활용해 수출 증대와 경영 개선에 성공하는 중기들의 사례가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에게 희망을 향해가는 등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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