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해군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이 29일 수일 내 중동을 떠나 5월 중순 귀환할 예정이다.
- 포드함은 309일간 배치돼 현대 미 항모 중 최장 기록을 세웠으며 선체 노후화와 선원 피로가 한계에 달했다.
- 귀환 후 대규모 수리·정비에 들어가며 다른 항모 2척이 이란 항구 봉쇄 작전을 계속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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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강 전력으로 평가되는 미 해군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함이 수일 내 중동을 떠나 귀환길에 오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미국 관리 여러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관리는 포드함이 이르면 5월 중순 버지니아 모항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드함이 귀환하는 것은 장기 배치에 따른 선체 노후화와 선원 피로가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포드함은 이날 기준 309일째 배치돼 현대 미 항모 중 최장 출동 기록을 세웠다.
통상적인 항모 배치 기간은 6~7개월로, 약 4천500명의 선원이 10개월간 임무를 수행해왔다. 세탁실 화재로 일부 선원이 부상을 입고 수리를 거쳤으며 화장실 고장도 반복되는 등 선체 상태가 악화하기도 했다. 포드함은 귀환 후 대규모 수리·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드함이 떠나더라도 USS 조지 H.W. 부시함과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항구 봉쇄 작전을 계속 수행한다. 그러나 미-이란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시점에 상당한 화력이 빠지는 것이어서 우려도 제기된다.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해군과 협의한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답했다.
포드함은 지난해 6월 24일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를 출항해 유럽으로 향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시로 대서양을 다시 건너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 원유 봉쇄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지원했다. 이후 배치가 연장되며 중동으로 파견돼 대이란 전쟁 작전을 지원해왔다.
미 해군은 현재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항구 봉쇄 작전을 수행하며 39척의 선박을 돌려보내거나 나포했다. 해상봉쇄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핵 프로그램 포기를 압박하는 핵심 군사 수단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