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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은행섹터에 수익기회, 2016년 업종상승률 20%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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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부실 과도하게 부풀려져. 금융개혁 혼합경영 호재 즐비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전 11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15년 중국증시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지수와 섹터 개별 종목 전망 등 어느것 하나 예측이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수 전망은 물론이고 업종과 종목을 돌아봐도 대부분 예상이 심하게 어긋났다.

은행을 필두로한 금융주들이 대표적인 예다. 은행주들은 낮은 밸류에이션과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 부진을 벗지 못했다. 그럼에도 중국 유력 증권 기관들은 2015년 투자전략보고서에서 또다시 은행주들이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그 근거가 뭔지 주목을 끌고 있다.

금융섹터는 2015년 연초부터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로 가장 큰 기대를 모은 분야였다. 하지만 연초 부터 최근(12월 8일)까지 주가를 비교해 볼때 상승폭이 거의 대부분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

중국의 은행주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낮은 밸류에이션 호실적에도 주가저조

그중에서도 은행주들의 주가실적이 가장 저조한 편이다. 신은만국 통계에 따르면 은행업종의 연초부터 10월 8일까지 상승폭은 마이너스 3.47%였다. 16개 상장은행중 7개은행 주가가 하락했다. 가장 많이 오른 은행은 포발은행(600000)으로 상승폭이 29.74%에 달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른 9개 은행중 상승폭이 10%를 넘는 은행은 4개뿐이다.

비은행 금융기관중 증권분야 일부 회사는 큰 폭 올랐

지만 이들 종목의 약진은 특별한 호재에 따른 것이다. 동흥증권 국신증권 동방증권을 위주로한 중고신주(次新股 상장 1년미만의 미배당 종목)는 상승폭이 각각 93.05%、87.73%, 84.11%에 달했다.

이들외에 나머지 19개 증권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해 새로 상장한 국태군안증권도 주가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고, 중신증권(600030)은 46.52%의 하락률로 주가 성적이 가장 안좋은 증권사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조사기관 부화영도에 따르면 중국 18개 상장 은행(2개 H주포함) 순이익 합계는 1조500억위안에 달했다. 순익증가율은 2014년 두자리에서 한자리대로 낮아졌다. 다만 도시 상업은행들의 순익이 두자리대의 증가율로 대형 국유상업은행의 실적을 상회했다.

보험 상장사들의 영업실적도 급격히 개선됐다. 3분기 4개의 A주 상장 보험사의 순익은 1057억9300만위안으로 전년대비 42%의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사별로는 3분기 신화 인수 태평양 평안의 실현 순익이 각각 86억4400만위안 338억3700만위안 150억3600만위안 482억7600만위안에 달했다. 같은기간 증가율은 각각 36.7% 22.8% 67.8% 52.4%로 나타났다.

현재 국유상업은행 가운데 중국은행 주가수익률은 7.03, 농업은행은 5.78, 교통은행은 7.21 포발은행은 7.59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은행 업종의 주가 수익률은 이미 바닥에 거의 닿은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란 지적이다.

은행의 밸류에이션만 낮은 것이 아니라 보험과 증권사등 다른 금융업종의 주가수익률도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화태증권(601688)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은행과 증권업종은 금융체제 개혁이 중장기 과제로 추진되는데다 위안화 국제화 자본시장 개방, 혼합경영 전환 등 다양한 정책적 호재가 대기하고 있어 수익을 낼수 있는 섹터로 주목할만 하다고 소개했다.

◆2016년 밸류에이션 20% 상승 여지

중국증시 주요기관들은 중국 은행업의 자산 건전성이 시장의 우려보다 악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시장이 걱정하는 이익률도 중소형 은행들을 중심으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는 지적이다. 은행 섹터는 장기간 저평가돼왔으며 상승여력이 충분다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은행섹터 밸류에이션이 2016년 기준 0.8~0.9배로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은행 업무분할에 따른 재평가, 증권업무 혼합 경영과 부실 대출 유동화 등 호재를 고려하면 은행섹터 밸류에이션이 추가로 20%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 초상증권(招商证券) <사진=바이두(百度)>

중국굴지의 증권사인 초상증권은 2016년 은행섹터 '투자 전략 리포트'에서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시장우려만큼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 대출 이자비용 보다 순이익이 낮다고 해서 반드시 은행대출을 상환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철강과 석탄 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들 대출자금이 모두 부실화한것은 아니다.

또 기업의 당기순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커버 할 수 없더라도 브리짓론(Bridge Loan)이나 신규 대출을 받아 대출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부실대출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밖에도 은행들은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장부상 부실대출비율을 낮출 수 있다. 2010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상장은행들은 부실채권 정리 및 양도를 통해 총 5741억위안 규모의 부실채권을 처리했다.

초상은행 리포트는 은행∙증권∙보험∙신탁업 등 혼합경영으로 금융업 개혁이 추진됨에 따라 은행 밸류에이션은 30~40% 상승할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은행업의 비이자 수익은 2008년도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중국 은행업의 혼합경영이 이루어지면 비이자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리포트는 2015년 기준 은행섹터의 밸류에이션은 P/B 1.0배이며, 2016년 실적을 적용하면 P/B는 다시 0.8~0.9배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6년 P/B가 최근 몇 년간 은행섹터의 역사적 저점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향후 은행섹터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은행업무 분할 경영, 혼합경영 제도 개방, 부실채권 유동화 등 잠재적인 주가 상승 촉매제를 고려할때 Bank of Ningbo (영파은행 002142.SZ), Bank of Beijing(북경은행 601169.SH), Industrial Bank(흥업은행 601166.SH), CITIC Bank(중신은행 601998.SH)가 유망하다고 볼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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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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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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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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