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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시장 부진을 이겨낸 테마주들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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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배당신주 우회상장 두자녀정책 다수종목 주가 10배 올라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후 4시 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증시는 펀더멘탈보다 소문에 의해 움직인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중국 증시에서 테마주는 가장 확실한 투자 전략으로 꼽힌다. 지난 한해 두자녀 정책, 국유기업 개혁 등 굵직한 산업 육성정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테마주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A주를 뜨겁게 달궜다. 어떤 투자 테마가 지난 한해 중국증시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줬는지 상·중·하3회에 걸쳐 소개한다.

<사진=바이두(百度)>

1.중고신주(次新股,IPO주)

중국 투자쾌보에 따르면 올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A주 테마는 중고신주다. 신주를 포함해 214개 종목이 포함된 이 테마의 지난 1년 누계 상승폭은 106.48%에 육박했다. 이중 17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한 종목은  193개로 이가운데 폭풍과기(暴風科技), 중문재선(中文在線) 등 10개 종목의 상승폭이 1000%를 상회했다.

중고신주란 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 종목을 가리킨다. 상대적으로 실적 부진 리스크가 작고, 아직 투자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국 증시의 대표적인 투자 테마주로 꼽힌다. 특히 지난 6월 시작된 A주 폭락으로 기업공개(IPO)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탓에 중고신주에 대한 관심이 더 증폭됐다.

투자 전문기관들은 종고신주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상장 당시 저평가됐지만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은 종목 ▲ 상장 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펀더멘탈에 큰 변화가 없는 종목 ▲발행주식 규모가 작지만 주당순자산(BPS)이 높고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 등을 꼽았다.

2.우회상장 

해외 상장 증권기업들이 A주 부실종목 합병을 통해 본토증시에 귀환하는 '우회상장'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기업의 합병대상이 된 일명 '껍데기' 종목의 가치가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뉴욕증시에서 돌아온 포커스미디어와 거인망(巨人網絡)의 합병대상이 된 칠희홀딩스(七喜控股)와 세기유륜(世紀遊輪)의 연간 누적 상승폭이 각각 753.97%, 620.82%를 기록했다. 특히 세기유륜의 경우 지난 11월 11일 거래재개 후 20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기간 이 종목의 주가는 31.65위안에서 231.10위안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향후 우회상장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발행주식 규모가 작고 ▲실적이 부진하며 ▲기업의 실제 소유주가 자연인인 상장사를 꼽고 있다. 실제 소유주가 당국으로부터 자유롭고 기업의 경영 상황이 위태로울수록 협상을 체결하는 데 있어 우회상장 기업들이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종목 : ▲상업성(商業城)▲천룡광전(天龍光電)▲녕파부방(寧波富邦)▲ST중창(ST中昌)▲ST신과(ST申科)▲대주행업(大州行業)▲아태실업(亞太實業)▲장항봉황(長航鳳凰)▲호상니(好想妳)▲산동여의(山東如意) 등을 꼽았다.

3.두자녀 정책

중국 지도부는 지난 10월 26일~2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에서 2명의 자녀를 허용하는 '전면적 2자녀 정책'이 채택됐다. 이로써 중국은 35년간 유지해온 산아제한 정책인 한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모든 부부에게 자녀 2명을 낳는 것을 허용하게 됐다.

중국증시에서는 육아 관련 테마주가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육아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대유의료(戴維醫療)의 연간 상승폭은 최고 374.98%에 달했고, 피아노 제조사인 해륜강금(海倫鋼琴)의 주가도 한때 255.17% 까지 상승했다. 38개 종목으로 구성된 퉁화순(중국투자정보업체)의 두자녀 테마주 지수는 연초 1131포인트에서 2422포인트로 급등했다. 

화타이증권은 두 자녀 정책의 허용으로 연간 신생아 수가 100만~200만명이 더 늘어,오는 2018년 연간 신생아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잠재 소비구매력도 매년 1200억~1600억 위안씩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관련 종목 : ▲대유의료(戴維醫療) ▲보래특(寶萊特) ▲산대화특(山大華特)▲제천약업(濟川藥業) ▲아보약업(亞寶藥業) ▲규화약업(葵花藥業) ▲건민집단(健民集團) ▲패인미(貝因美) ▲서부목업(西部牧業) ▲위성석화(衛星石化) ▲강남고섬(江南高纖) ▲오비동만(奧飛動漫) ▲동오악(互動娛樂)▲해륜강금(海倫鋼琴)

4.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테마주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 정책에 힘입어 올 한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종목의 주가를 지수화한 퉁화순 전기차 충전소 테마주 지수는 연초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대표 테마주인 오특신(奧特迅)의 경우 연간 상승폭이 189.33%를 육박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7만2300대로 전년동기대비 600%, 전달대비 42.6% 증가했다. 중국 안신증권은 향후 5년 중국의 전기차 충선 인프라 시장 규모가 1조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향후 5년 경제성장 계획인 13.5규획 중점산업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포함되면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정책도 예상되고 있다.

관련 종목 : ▲특예덕(特銳德) ▲오특신(奧特迅) ▲과화항성(科華恒盛) ▲중항전기(中恒電氣) ▲과사달(科士達) ▲역사특(易事特) ▲화순전기(和順電氣) ▲중능전기(中能電氣)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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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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