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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CES서 자율주행 기술 ‘드라이브 와이즈” 발표

기사입력 : 2016년01월06일 08:59

최종수정 : 2016년01월06일 08:59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6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자율주행 기반 기술 브랜드인 ‘DRIVE WISE(드라이브 와이즈)’를 발표했다.

기아차는 CES 개막에 앞서 5일(현지시간) 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자율주행 기술 및 향후 비전 발표와 함께 자율주행 기반 신규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번거롭고 성가신 운전으로부터의 완벽한 해방(Hassle-free, Delightful Driving)’를 콘셉트로,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킴으로써 ‘기분 좋은 운전’을 지향한다.

기아차는 드라이브 와이즈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관련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오는 2020년 부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달성한 뒤 2030년경에는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을 위한 진화(Evolution For Autonomous Driving Vehicle)’를 주제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자동차와 IT 간 융합을 통한 최첨단 기술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미래 스마트카 시장을 이끄는 선도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CES 개막에 앞서 5일(현지시간) 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자율주행 기술 및 향후 비전 발표와 함께 자율주행 기반 신규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최초로 공개했다<사진=기아차>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 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반 신기술을 대거 전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LKAS)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등 현재 주요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부터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HAD)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TJA) ▲ 자율주차 및 출차 등 기아차가 향후 양산차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선행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이 총 망라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집약시킨 전기차 기반의 쏘울 EV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쏘울 EV 자율주행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비상 시 갓길 자율정차(ESS)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PVF) ▲자율주차 및 출차 등의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한 미래형 자율주행 차량이다.

또 실제 도로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운행을 위해 ▲위치 및 주행환경 인식 기술 ▲경로생성 및 주행상황 판단 기술 ▲차량 제어 기술을 추가로 적용했다.

특히, 쏘울 EV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모든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는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율주행 상황을 가정한 영상물 ‘프로젝트 쏘울(Project Soul)’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차선유지 지원시스템(LKAS)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 기아차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대거 탑재한 스포티지도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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