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감원, “엘리엇, 삼성물산 5%룰 위반 조사..확정된 사안은 없어"

기사입력 : 2016년01월10일 12:43

최종수정 : 2016년01월10일 12: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삼성물산 지분 확대 당시 '파킹거래' 의혹

[뉴스핌=이광수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옛 삼성물산 지분을 매집하는 과정에서 ‘5% 룰’(대량 보유 공시 의무)을 위반해 금융당국 차원에서 제재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아직 조사 중이고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10일 밝혔다.

조철래 금감원 특별조사국장은 10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엘리엇의 공시 의무 위반과 관련해 작년 8월부터 조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 위반 혐의 유무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금감원에서 위반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올리고 금융위원회 증선위까지 거쳐야 최종 확정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엇의 공시 위반이 최종 확정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해 6월 2일까지 옛 삼성물산 지분 4.95%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하루 만에 지분을 2.17% 늘려 4일 7.1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지분 2.17%가 하루에 매수하기에는 큰 물량라 엘리엇이 사전 기관 투자가들에게 삼성물산 주식을 매집해 갖고 있도록 한 뒤 당일 명의를 바꾸는 이른바 '파킹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