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세계경제포럼(WEF) 조직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북한 대표단 참석을 거부했다.
WEF 조직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가을 북한에도 초청장을 보냈으나, 최근 핵실험으로 북한이 기존의 제재는 물론 앞으로 추가 제재를 받게 된다는 점에 따라 초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초청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