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핵심 기계수주액이 1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14일 일본내각부는 지난해 11월 핵심기계 수주액이 월간 14.4% 감소했고, 연간으로는 1.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앞선 달 핵심기계수주액이 전월비 10.7% 증가한 것에 비해 후퇴한 것이다.
내각부는 기조판단을 "회복의 움직임이 보이나, 11월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고 기존대로 유지했다.
선박과 전력을 포함한 기계수주 총액은 2015년 10월에 20.9% 증가 후 11월에는 23.2% 감소한 2조1456억엔을 기록했다.
일본 핵심 기계수주 MoM <자료=인베스팅닷컴>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