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종인 더민주 선대위원장이 '양날의 칼'이라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노패권주의' 해결할 수 있을까…당내 긴장감 고조

[뉴스핌=박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영입한 외부인사와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총선체제로 정비하면서 그동안의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 체제로 계속되는 탈당을 잠재우고 중도 보수층 공략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 위원장 영입 이후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당 잔류에 대한 고심이 더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를 탈당한 인사들이 잇달아 국민의당에 합류하던 흐름도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에게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는 '양날의 칼'과도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원장을 맡게된 김종인 전 의원. <사진=뉴시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취임 첫날부터 민감한 사안인 문재인 대표의 사퇴 문제를 공론화하고 기존의 공천혁신안도 손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공천과 관련해서는 공천룰이 어떻게 짜였는지 자세히 보지 못했다"며 "편파적으로 치우쳤다든가 하는 경우 약간의 수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공천 전권'을 쥐고 '친노' 세력을 향해 칼을 휘두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는 배경이다.

반면 문 대표는 김 위원장이 공천혁신안의 수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제가 그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다. 현재 만들어진 시스템 공천방안에 대해서 별로 이견이 없었다"고 했다. 공천룰 수정을 두고 김 위원장과 '친노' 세력을 대표하는 문 대표 간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발견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김 위원장이) 문 대표를 대신해 주류 세력을 칠 것"이라며 "그렇지 않고는 '친노패권주의'를 다스렸다고 말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가 자기 칼로는 치지 못하니 김 위원장의 칼을 빌려온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강단이 있어 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칼을 잘못 휘둘렀을 때는 그 칼이 김 위원장에게 꽂힐 수 있다"며 "(그런 상황이 온다면) 김 위원장은 안한다 하고 당을 나갈 스타일이다. 그렇게 되면 문 대표도, 당도 다 죽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양날이라는 것은 긍정적 측면이 있어야 하는데 (긍정적 측면은) 새누리당에 있을 때 경제민주화를 주장했던 것밖에 없다"며 "그러나 경제민주화는 새누리당 있을 때나 파격이지 더민주에서는 파격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노패권주의를) 해결하지 못하고 위기를 극복하려 데려왔는데 오히려 증폭시키고 나가는 경우가 될 수 있다"며 "(끝까지 해결해 보려는 것이) 아니라 잘 안되면 나가버릴 것"이라고 긍정보다는 부정적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