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21일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출마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은 오는 2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원병은 안 의원과 노회찬 전 의원, 이 전 위원 등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대 총선 당시 노회찬 통합진보당 후보가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나 노 전 의원이 X파일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 후 지난 2013년 4·24 재보선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역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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