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래부, 창조경제로 '7대 스타트업 강국' 노린다

기사입력 : 2016년01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1월28일 14:05

4대 전략·16대 과제로 창조경제 '성과내기'

[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병신년(丙申年)인 올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완성해 스타트업 7대 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더불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신산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미래부는 28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18일,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 금융위, 중기청 등과 합동으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미래부는 도전적인 국제환경 속에서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동력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7대 강국 진입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 ▲ICT 성과창출 및 신산업 경쟁력 조기 확보 ▲과학기술·ICT 글로벌 확산 등 4대 전략을 도출했다.

 

                                                      <사진 = 미래창조과학부>

◆ 핵심 기술 선도로 창조경제 이끈다

정부는 오는 3월까지 전국 17개 혁신센터에 고용존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 고용존은 구직자와 기업간의 매칭, 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취업 트레이너를 양성해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혁신센터 중심으로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해, 규제프리존에서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호 윈윈 모델을 확산하고 멘토링 지원 강화 및 온라인 창조경제 타운 고도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창업자가 핵심 아이디어 구현에 집중하고 마케팅, 생산 등은 외부 전문기업을 활용해 창업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고,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로 자금 확보도 보다 용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M&A지원 인프라 구축, 피인수 기업의 불이익 방지, 대기업·상장사의 M&A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쉬운 M&A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벤처·창업기업 DB 구축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잠재적 M&A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혁신을 위한 인재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공과대학의 변화·혁신을 위한 범부처 합동 '2016 공대혁신방안'을 수립하고 SW교육 선도학교 900개, SW중심대학을 13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산업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보안 전문교육도 강화(2200명)하고, 정보보호 특성화대학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판교와 상암에 아시아 최고의 창업·문화콘텐츠 허브도 구축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업이 밀집된 판교를 중심으로 글로벌 창업 및 ICT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구축하고, 해외 우수 스타트업(40개팀)을 선발해 국내 정착 및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판-아시아 그랜드 챌린지'를 추진한다.

R&D 혁신을 위해 투자 전략성을 강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책도 마련된다.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간섭 최소화를 통해 연구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전략적 R&D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원천기술, 재난, 안보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규제 및 간섭을 최소화해 연구현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범부처 공통으로 국가R&D사업에 관한 연구서식 및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행정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할 계획이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기반 미래예측도 강화된다. 정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효과적 대응,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공통기술 및 고위험 바이러스 진단 등을 위한 핵심기술에 나선다. 또 과학기술과 전통문화의 융·복합 R&D 등 전통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건강·환경에 관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범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나노 소재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소재 시장 선점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달 탐사와 위성 수출 등 우주산업 육성과 더불어 스마트 원전 등의 해외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수학 육성과 인간뇌연구 분야도 본격화되는 등 신사업 창출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바이오와 기후 등 신 주력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핵심기술개발사업도 신규로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미래창조과학부>

◆ K-ICT 9대 전략 산업 성과 가시화

올해 정부는 융합신산업(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에도 30% 이상 성장을 지원하고 평창 등에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실증해 글로벌 5G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SW 전문기업을 현재 27개에서 35개로 늘리고 중동과 아프리카 등 해외 4개 권역에 정보보호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 문화와 ICT, 타분야와 SW 등 융합 대형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핀테크와 스마트호 보급 확산 등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융합신기술과 신서비스 임시허가를 도입해 속도감 있는 규제 개혁에 나선다는 각오다.

아울러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무인차와 스마트의료, 테러예방 분야의 혁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능정보기술이란 SW 또는 기계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 분야의 전략 육성을 위해 SW 개발 중심의 대규모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300억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방송통신과 우정 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높인다. 통신시장의 경쟁촉진을 위해 통신망 보유 사업자의 임대 의무기간 연장 검토 등 알뜰폰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결합시장의 공정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데이터 제공 지원 확대, 해외로밍요금 폭탄 방지 등 요금부담을 경감시키고, 이용자들이 통신서비스를 쉽게 전환할 있도록 2G 이용자의 번호변경 불편 최소화, 위약금 부담완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LTE 주파수 140㎒폭 경매 추진, 5G 시범서비스용 주파수 공급 등 이동통신 주파수를 적기에 공급해, 이동통신 속도를 높이고 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IoT,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신산업용 주파수를 300㎒폭 이상 공급하고, 모바일 광개토플랜 2.0을 확대, 발전시켜 ICT전분야를 포괄하는 중장기 주파수 정책도 수립된다. IoT 제품·서비스가 기본적인 보안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공통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융합산업 보안성능 점검을 위해 '보안 테스트베드'도 확대 구축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사이버안전 환경 조성과 역기능 방지를 통해 사이버 안심국가를 실현할 것"이라며 "벤처·창업기업 해외진출 확대로 창조경제 글로벌화를 촉진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인프라 확충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과학기술·ICT 분야에서 국제사회 가교역할을 강화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2명 모두 실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인 지난 1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95명 중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진성)은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와 소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4개월여 만에 나온 첫 선고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선고는 김 씨부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특수건조물 침입, 공용 물건 손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라며 "피고인이 증거에 관해서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가 있어서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라며 "피고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었고, 당시 발생한 전체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사건은 공동 범행이 아니라 단독 범행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행위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면서도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는 부분은 범죄사실에 포함되므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깨뜨렸고, 법원 경내로 들어가 침입했다"며 "법원 내부 진입을 막고 있던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폭행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 씨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 있어 유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 경내로 들어간 다음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1층 로비까지 들어가 침입했다"며 "화분 물받이로 창고 플라스틱 문을 긁히게 하고, 부서진 타일 조각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손괴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으로 보이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어제 딸에게 산책하며 '아빠가 어려운 사건을 선고한다'고 했더니 '이재명 사건이냐, 윤석열 사건이냐?'고 묻더라"며 "더 어려운 사건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결단과 선고 순간에는 어렵고 쉬운 사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문을 머릿속으로 썼다가 지웠다 수없이 반복했다. 오늘 선고를 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고가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결정과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남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은 생은 피고인 본인답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사건과 같은 날 있던 전체 사건을 포함해 법원, 경찰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날 직접 피해를 본 법원, 경찰 구성원분들과 지금도 피해를 수습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 기자들을 포함해 지금도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사법부뿐 아니라 경찰, 검찰, 법원 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4 11:05
사진
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