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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주선, 통합 선언…야권통합 가속화

기사입력 : 2016년01월27일 11:05

최종수정 : 2016년01월27일 11:06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심판, 대선에선 정권교체"

[뉴스핌=박현영 기자]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과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통합신당이 27일 통합을 선언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당 박주선 창당준비위원장과 국민의당 윤여준·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016년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합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5개항의 합의 사항을 통해 "이번 통합이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담고 민심을 정직하게 받드는 통합, 국민을 위한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헌법 정신과 가치를 구현하는 수권대안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국민의당 정강정책에 담기로 한다고 합의했다.

이들은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당 운영을 위해 선진적 제도를 마련하고, 경쟁력 있고 참신하면서 유능한 인물들을 총선에서 공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또한 "합리적인 중도개혁인사의 참여 및 신당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며 앞으로 야권통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선 의원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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