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신형 K7ㆍSM6, 판매 돌풍…제네시스 효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입차 정조준한 고급 세단, 잇달아 ‘흥행’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자동차 올뉴 K7과 르노삼성자동차 SM6 등 고급 세단이 폭풍질주하고 있다. 이들 신차에 대한 초기 반응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어서다.

수입차 업체 공세에 따라 고급 세단을 지향한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고급 브랜드를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수출명 G90)가 ‘대박’을 치면서 고급 세단 바람을 몰고왔다는 분석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올뉴 K7 총 계약대수 1만대, 르노삼성차의 SM6는 2일 사전계약 후 3일까지 총 1800대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모델의 공통된 특징은 수입차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별화한 성능과 고급 사양을 통해 수입차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뉴 K7과 SM6의 올해 내수 목표 또한 각각 5만대로 똑같다.

경쟁 차종도 수입차를 지목했다. 올뉴 K7은 렉서스 ES350을, SM6는 토요타 캠리와 폭스바겐 파사트 등이다. 단적으로, 기아차는 독일차 등 디젤 수입차를 겨냥해 출시 시점부터 올뉴 K7 2.2 디젤 모델을 투입했다.

올뉴 K7은 지난달 12일 사전계약 시작 후 25일까지 7500대를 포함 총 1만대 계약대수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 K7 대비 약 35% 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해 올뉴 K7 내수 판매 목표의 20%에 해당되는 물량을 사전계약 3주만에 달성한 것이다.

기아차는 올뉴 K7의 주력 소비자층을 4050세대로 봤지만, 이 같은 예상치는 깨졌다. 기아차 집계 결과, 연령별 계약 비중은 30대 31.5%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40대는 31.4%, 50대는 20.5%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뉴 K7에 대해 “수입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사양의 옵션을 이용할 수 있고, 디자인도 수입차에 뒤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M6는 지난 2일 사전계약 첫날 1300대 계약에 이어 3일까지 총 1800대 계약됐다. 계약 비중은 가솔린 터보 모델인 1.6 TCe가 40%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연령별 계약 비중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터보 모델은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젊은층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고급 세단이 젊은 소비자에게 적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차 업체가 수입차 대비 부족한 브랜드 파워를 제품력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쌍용차도 VVIP용 체어맨W 카이저를 출시하며 고급 세단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특히, 제네시스 EQ900에 대한 국내외 우수한 평가는 국산차 브랜드를 격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수입차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는 일부 소비자들의 비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상당 부분 사라졌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제네시스 EQ900은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9일 신차발표회 기준 EQ900 계약대수 1만대를 넘기자,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기존 1만5000대에서 2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국산 세단의 인기가 지금처럼 치솟은 적은 없었다”며 “지난해 말 선보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산차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고, 수입차 공세를 방어하는 직간접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