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달 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 포함)와 K7(K7 하이브리드 포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늘렸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각각 70만원 깎아주거나 20만원 할인과 2.9% 저금리를 제공한다. 현금할인은 지난달보다 20만원 증액됐다.
2015 제네시스와 싼타페 더 프라임도 할인 행렬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2015 제네시스 구매 고객은 100만원 할인을 받거나 119만원 상당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무상 장착 중 선택할 수 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30만원을 인하해준다. 이달 현대·기아차 레저용차량(RV) 중 유일하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출고 고객에게는 귀향비 명목으로 2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차종은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싼타페다.
기아차는 K7에 대한 할인율을 높였다. 기아차는 K7 구매 고객 400만원 할인 또는 1.5%의 초저금리 할부를 적용한다. K7 하이브리드는 200만원을 깎아주거나 1.5% 저금리를 적용한다. 지난달에 비해 현금할인이 각각 100만원, 50만원 늘었다.
또 K3과 K5 구매하면 129만원 상당의 LG 트롬스타일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다만 LG 트롬스타일러 선택시 50만원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