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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 오투리조트, 부영 품에 안긴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14일 13:43

최종수정 : 2016년02월14일 13:44

[뉴스핌=이동훈 기자] 임대주택 전문건설사인 부영 산하 부영주택이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를 사들였다.

정부가 운영난을 이유로 태백시에 민영화 권고를 한 지 6년 여만에 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다.

부영 이중근 회장

14일 강원 태백시와 부영주택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 11일 오투리조트 인수 계약을 맺고 매입 계약금 80억원과 국유지 매입 계약금 16억원, 국유지 대부료 체납금 70억원을 냈다.

부영이 제시한 매입 비용은 782억 원이다. 잔금은 관계인 집회 등 회생계획안 인가 절차에 따라 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부영주택은 오투리조트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시가 최대 주주로 2001년 말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 2008년 골프장과 스키장을 개장하고 영업을 시작했지만 운영난에 빠졌다.

이후 빚이 눈덩이처럼 늘자 정부는 2010년 3월 오투리조트에 보유재산·지분 매각 등 민영화 권고를 했다.

하지만 세차례 기업매각 공개입찰 끝에 올해 1월 5일 부영주택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영그룹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제주 및 순천에서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태백 오투리조트를 인수함으로써 임대주택 건설 외 리조트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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