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창 외래교수·유형욱 전 경기도의원·홍순경 전 경남도의원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15일 정수창 전 차의과학대학 외래교수와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 홍순경 전 경상남도 도의원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정수창 전 교수는 치유예술가 협회 사무총장, 카이로돈틱 소사이어틱 국제이사, 턱관절-통합전신치의학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2015 ICAK(응용근신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치과계 최초로 발표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란 국민의당 현수막을 보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며 "앞으로 국민들께 소망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입당 소감을 말했다.
유형욱 전 의장은 경기 하남 출신으로 4~6대까지 경기도 의회에서 3선 의원을 지내고 제6대 경기도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과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5년에는 UN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간디는 '봉사를 위해 산 삶이 열매 맺는 삶이다'라고 말했다"며 "평소 봉사의 삶을 살아온 저는 국민의당과 함께 과거 낡은 구태 정치를 과감히 청산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새역사를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순경 전 도의원은 양산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대외협력위원장,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과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경상남도 지회장이을 맡고 있다. 도의원 시절 '부산대병원'의 응급의료체계에 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그는 "양산의 젊은 지도자들은 새누리당이 아닌 젊은 정치를 펼칠 수 있는 국민의당이 나의 정치이념과 맞다고 말한다"며 "많은 시민의 뜻을 받아 젊은 정치를 펼칠 수 있는 국민의당에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로고<사진=국민의당> |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