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외국 공무원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기존 3개국에서 1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운영 3년째를 맞는 상담센터는 건설시장 제도 및 정책 등 일반정보에서 부터 주요 프로젝트 정보, 관련 기관 및 담당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10개국 상담 공무원은 해당국가에서 도시·주택 건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들이다.
LH 이정욱 해외도시개발센터장은 "상담센터에 근무한 공무원은 국내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는 물론이며 LH로부터 도시·주택·건설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고 말했다.
상담을 희망을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LH 해외도시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iuc.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