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A급 회사채 고전..한솔제지·현대비앤지스틸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화케미칼 SKC 등 A등급 업체 잇따라 미매각

[뉴스핌=정연주 기자] 한화케미칼(A+) 회사채가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을 기록했다. A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이번 주 수요예측에 나서는 A등급 업체인 한솔제지, 현대비앤지스틸, 대성홀딩스 등이 긴장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화케미칼은 총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앞선 수요예측에서 93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3년물은 500억원 발행 예정에 560억원의 수요가 확인됐지만, 5년물에는 500억원 발행 예정에 370억원의 주문만 들어왔다.

같은 날 LG전자(AA0) 회사채 수요예측이 3·5·7·년물 모두 오버부킹에 성공한 것과 대비되는 것.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우량 등급 또는 단기물 선호 현상이 극심해지는 분위기다.

한화케미칼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한 SKC(A0)도 5년물에서 미매각을 기록했다.

이날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대성홀딩스(A+)와 한솔제지(A0), 이어 19일에 예정된 현대비앤지스틸 (A-)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성홀딩스는 3년물 회사채 600억원 어치를 오는 25일 발행할 예정이다. 한솔제지(A)는 3년물 500억원 어치를 26일 발행한다. 현대비앤지스틸은 3년물 300억원 어치를 26일에 발행할 계획이다. 모두 3년만기인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다.

한솔제지는 4개월만에 회사채 시장에 나섰다. 제지업계 1위로 등급 내 인기종목으로 꼽히며 올해 만기도래 규모는 약 1800억원 수준이다. 작년 한솔그룹이 지주회사 제체로 전환돼 계열사 지원부담을 더는 등 호재를 맞았지만, 대우조선해양 역풍에 지난해 10월 500억원 발행을 앞둔 수요예측에서 220억원의 자금을 모으는데 그쳤다. 지난해 6월 이후 300%를 웃도는 높은 부채비율 등 재무 부담과 원자재 업종 특성상 환율과 유가에 민감하단 점은 우려 요인이다. 

현대비앤지스틸도 이달 300억원 만기 도래 물량의 상환용으로 8개월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금리 밴드 상단은 작년 +15bp에서 올해 +20bp로 높아졌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업계 2위로, 지난해 6월의 경우 200억원 발행을 앞두고 110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으나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점은 우호적이다.

전문가들은 A급 회사채 발행에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의 등급 차별화 현상이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봤다. 단, 이번 주에는 소규모 단기물 발행에 국한돼 비교적 무난한 결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도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A급 회사채 투자자를 모으는데 여전히 의구심이 큰 듯하며, 우량물 위주의 투자 분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주 수요예측은 물량이 크지 않아 무난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1월 효과 이후 체감상 투자심리 둔화 속도가 빠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