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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LG G5 공개, 아름다운 메탈바디.."밀어서 배터리 교체"

기사입력 : 2016년02월21일 22:00

최종수정 : 2016년02월22일 06:11

광각 듀얼 카메라에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장착

[스페인 바르셀로나=뉴스핌 심지혜 기자] 각종 루머로만 떠돌던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G5가 전격 공개됐다. 스마트폰 뒷면에 지문인식 기능을 유지힌 것 말고는 상당 부분이 바뀌거나 업그레이드 됐다.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채용해 뒷면 케이스를 열 필요 없이 배터리 교체가 가능했다. '풀 메탈'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21일(현지시간)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Day’를 열고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G5와 관련 액세서리 ‘LG 프렌즈’를 공개했다. 

G5는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풀 매탈 바디로, 밀어서 배터리 등의 기기를 갈아끼우는 ‘모듈 방식’과 언제나 꺼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올웨이즈온’ 기능, 16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5.3인지 쿼드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 2800mAh 배터리, 4GB램이 장착됐으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지원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G4에서 각졌던 모서리 부분이 둥글어 졌으며 뒷면은 구글과 LG전자의 합작 레퍼런스폰 '넥서스5X'와 흡사하다.

LG전자의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G5 이미지. <사진=LG전자>

풀 메탈 바디에 ‘딸깍’ 갈아 끼는 모듈로 차별화

G5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파트폰 라인업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로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 ‘모듈 방식’을 적용한 점이다. 모듈 방식은 독자적 기능을 가진 부품들을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LG전자는 다양한 ‘하드웨어간 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그간 배터리 교체를 위해 후면 케이스를 뜯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밀기만’ 하면 쉽게 교체가능하다. 

G5의 기본 모듈에는 배터리만 장착돼 있으며 사진 촬영 시 용이하도록 각종 단축 버튼을 추가한 ‘LG 캠 플러스’,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기능이 적용된 ‘LG 하이파이 플러스’ 같은 확장 모듈을 물리적으로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기본으로 장착된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전작 G4의 3000mAh보다 다소 줄었다. 

G5의 또 다른 혁신은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를 버리고 ‘풀 메탈’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마이크로 다이징(Micro-Dizing)’ 기법을 적용, 아주 작은 크기의 컬러 입자를 금속 표면에 부착해 메탈 고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컬러를 구현했다. 색상은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등 4가지다.

또한 G5에는 기존 메탈 재질의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보완됐다. 일반적인 메탈 스마트폰의 경우 수신률 저하, 전파간섭 등의 문제로 띠 형태의 안테나 선이 스마트폰 표면에 드러나 있는데 LG전자는 G5에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처리했다.

그리고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은 ‘3D 곡면 글래스(3D Arc Glass)’를 적용해 입체감을 높였고 후면은 양측면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해 손에 잡는 그립감이 좋도록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갤럭시S6나 애플의 아이폰 처럼 둥글어 졌다. 이에 전작 G4에서 다소 각졌던 모서리 부분들이 둥글게 다듬어 졌다. 뒷면 중앙 위쪽에 카메라가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동그란 지문인식 센서가 자리잡고 있다. 아쉬운 점은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카툭튀'가 된다는 점이다. 뒷면의 전반적인 느낌은 마치 '넥서스5X'와 비슷하다. 

홈 버튼 위아래에 있던 볼륨 조절 키는 오른손으로 G5를 쥐었을 때 검지 손가락이 닿는 측면으로 이동했다.

◆ '광각 카메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찰칵'

LG전자의 또 다른 혁신은 후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G5’에 탑재된 135도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는 세계 최대 화각이며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 할 수 있다.

사람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어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찍을 때 유리하다.

LG전자는 ‘G4’부터 적용해온 ‘카메라 전문가 모드’도 ‘G5’에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UX도 강화했다. ‘줌인앤아웃(Zoom in&out)’ 기능을 적용해 ‘줌아웃’ 시 78도의 일반 카메라 화각을 넘어서면 광각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돼 135도의 화각까지 볼 수 있다.

또한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팝아웃 픽처(Pop-out Picture)’ 기능으로 사용자가 광각 카메라로 찍은 부분을 흐리거나 흑백으로 만들어, 일반각으로 찍은 장면이 마치 액자 안에 있는듯한 색다른 사진을 얻을 수도 있도록 했다.

‘오토 셀피(Auto Selfie)’ 기능으로 사용자가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움직임이 없으면 1초 뒤 자동으로 찍혀 셀피 촬영이 용이하도록 했다. 

◆ 언제나 대기...'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G5의 디스플레이는 5.3인치 ‘IPS 퀀텀 QHD’에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이 구현됐다.

‘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단순히 시간, 날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 횟수가 하루 150회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필요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올웨이즈온’ 화면은 가로 27.5mm, 세로 31.1mm의 직사각형 크기로 ‘V10’의 ‘세컨드 스크린’ 면적보다 2배 이상 크다.

LG전자는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 기능으로 배터리 소모가 많아질 것을 대비, 독자적인 초 저전력 디스플레이 설계를 통해 거의 전력 소모 없이 ‘올웨이즈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웨이즈온’의 소모 전력량은 시간당 총 배터리 사용량의 0.8%다.

LG전자는 ‘올웨이즈온’ 기능 구현 시 LCD 백라이트(Backlight) 일부만을 사용하고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작동을 줄여 소모 전류를 최소화했다.

LG전자는 ‘G5’에 야외 시인성을 높여 주는 ‘데이라이트 모드(Daylight Mode)’도 탑재했다. ‘데이라이트 모드’는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 850니트(nit)까지 높여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1니트는 1평방미터에 촛불 하나가 비추는 밝기로,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최대 밝기는 500니트다.

G5 스펙. <자료= LG전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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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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