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한전부지 개발 가시화..삼성동 아파트값 5000만원 꿈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발 기대감에 매매가 초강세..개포·잠실 등으로 수혜지역 확산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23일 오후 3시0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내년 초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의 개발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이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 투자하려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급매물은 사라지고 투자 수요가 늘다보니 매도호가가 자연스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서울 삼성동 인근 수정공인 김태화 사장)

옛 한전부지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이 가시화되자 삼성동 주변 아파트와 상가 매매가가 꿈틀대고 있다. 특히 이 일대 아파트는 중대형 면적에다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초강세를 보인다. 토지 소유주인 현대차그룹이 입주하면 주변 인프라가 더욱 개선되고 주택 수요도 확산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일대의 주요 아파트값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최고 5000만원 상승했다. 강남 개포지구 재건축이나 서초동 한강변 일대 아파트값이 주택경기 하락으로 조정기를 겪고 있는 것과 온도차가 크다.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45.0㎡ 매맷값은 지난해 연말 25억원에서 최근에는 25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24억원 수준에서 오르내리다 연말부터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로얄층은 최고 27억5000만원이다.

더 넓은 면적도 몸값이 상승했다. 전용 167.7㎡는 지난해 말 29억원 안팎에서 이달엔 29억5000만~30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전용 200㎡가 넘는 주택형도 매도자 우위의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한전부지와 직선거리로 500m 정도 떨어져있다. 걸어서 5~6분 내 접근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은 단지 앞에 있다. 지난 2004년 준공됐으며 최고 46층, 3개동, 총 449가구로 조성됐다.

같은 기간 재건축 추진 단지인 ‘상아2차’는 전용 71.9㎡가 8억2000만원에서 8억4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조합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장 승인 단계에서 장기간 정체되며 가격도 보합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매맷값에 탄력이 붙었다. 래미안삼성1차 84.9㎡는 9억4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으로 2개월새 3000만원 올랐다.

아파트값 뿐 아니라 상가, 점포 매맷값도 강세다. 삼성역 주변 한 복합상가(총 12층)는 1층 점포(면적 84㎡)가 24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작년 말 주변시세와 비교해 2억~3억원 정도 몸값이 뛰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대로변의 경우 3.3㎡당 매맷값이 8800만원에서 9200만원 수준으로 오른 셈이다.

수정공인 김태화 사장은 “최근 주택경기가 악화돼 강남 재건축 단지 매맷값은 1억~2억원 빠졌지만 삼성동 주요 단지는 한전부지 개발 기대감에 5000만원에서 최고(로얄층) 1억원 올랐다”며 “집주인들이 매물을 수거해 급매물이 거의 없다보니 매도호가는 당분간 계속 오를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팀장은 “GBC가 개발되면 상주 인력만 2만여명에 달할 전망이어서 삼성동 일대 주택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택 수요가 단순히 삼성동에 머무르기 보단 ‘직주근접’ 거리인 개포, 서초, 잠실 등으로 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전부지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탈바꿈한다. 105층(553m)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과 대규모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1월 착공해 2021년 준공예정이다.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수혜 지역은 삼성동 뿐 아니라 개포, 서초, 잠실 등으로 확산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현대차 계열사 직원들의 주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서다. 거래량 및 투자수요가 늘면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돼 매맷값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