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KT는 중소기업 대상 토털 ICT 솔루션 '기가 오피스'의 부가 서비스인 장비 '운용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오피스는 인접한 KT지사와 고객사무실을 기가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11월 출시된 서비스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1300개 업체가 이용 중이다.
KT는 이번 운용대행 서비스를 통해 기가 오피스 센터로 서버 등의 장비를 이전한 고객 대상으로 고객사 장비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장애 시 긴급 출동해 점검한다.
KT는 운용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기가 오피스가 제공하는 초기 인프라구축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사후관리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체 전산실을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KT는 이번 출시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기가 오피스 고객 대상으로 '서버이전 무료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고객사에서 KT 기가 오피스 센터로 서버를 이전하면 최대 5대 이하 장비에 대해 KT가 직접 전문 이전업체를 통해 장비이송, 설치, 네트워크 작업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운용대행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의 장비관리 고민과 불안감을 일거에 해소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기업 ICT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