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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4세 경영시대' 개막…두산 다음은 'GSㆍ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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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준홍 전무·코오롱 이규호 상무보 꼽혀

[뉴스핌=김연순 기자] 두산그룹이 재계에서 처음으로 '4세 경영'(박정원 두산 회장) 체제에 돌입키로 하면서 '오너4세' 경영인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다음으로 4세경영 체제에 가장 가까워진 그룹으로 GS그룹이 꼽힌다.

GS그룹은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4세들을 경영 전면에 포진시켰다. 우선 고 허만정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인 허준홍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준홍 GS칼텍스 전무와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허준홍 GS칼텍스 전무는 허만정-허정구-허남각으로 이어지는 GS그룹의 직계 장손이다. 1975년생 허 전무는 2005년 GS칼텍스로 입사했다. 허 전무는 허창수 GS 회장의 5촌 조카가 된다.

또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사업지원실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갔다. 허 전무는 1979년생으로 2002년 GS칼텍스로 회사에 발을 들였다. 허 전무는 GS그룹의 기틀을 마련한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정통성 측면에서는 허준홍 전무에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셜 회장의 장남인 허서홍 부장 역시 연말 인사에서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 사업부문장을 맡아 상무가 됐다.

재계 관계자는 "GS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창업 2세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이 용퇴했다"면서 "아직 4세로의 후계승계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4세경영으로의 서막을 알렸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코오롱그룹 또한 이웅열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상무보가 임원 대열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4세 경영구도를 연 것으로 평가된다. 이규호 상무보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한 직후구미공장에서 현장 근무를 경험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 상무보는 고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지난해 별세한 이동찬 명예회장의 손자다.

코오롱그룹은 이원만 창업주가 1957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1977년 장남인 이동찬 명예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그리고 이동찬 명예회장은 다시 본인의 외아들인 이웅열 회장에게 19996년 그룹 경영을 맡겼다. 이웅열 회장은 당시 40세 나이에 일찌감치 그룹 수장이 됐다. 코오롱 그룹의 승계작업이 비교적 젊은 시기에 진행돼 왔다는 점에서 이 상무보로의 4세경영 승계 역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오너3세에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손자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승계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영승계 작업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한화, 금호아시아나, 현대중공업 오너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 점도 눈에 띈다. 정기 인사에서 김승연 한화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입사 13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 자리에 올랐다.

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총괄부문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하이트진로 박경복 창업주의 손자이자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경영전략본부장(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3세 승계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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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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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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