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050110, 대표이사 박영태)는 지난 달 2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 (이하, WC300)의 R&D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4일 국책과제 협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시스의 ‘통합 다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한 ADAS[1] 프로젝트’는 기술성, 개발능력, 사업화 가능성, 산업발전 효과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WC300 R&D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4년간 총 약 31억원의 국가 R&D 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
캠시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행 방해 물체 인식’, ‘주차선 인식(자동주차)’, ‘차선 융합을 통한 운전 지원 시스템’ 등 3가지 ADAS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술의 완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및 자동차 부품 연구원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이번 WC300 R&D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급성장하는 스마트 카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춰 스마트 카 부품개발 및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