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26년 5월 26일 수도권 GTX-C 사업이 자금조달과 현장 작업을 재개하며 정상화 기대를 높였다
- 서울 거주자의 부천 아파트 매입 비중이 20%로 늘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 서울 등에서 주거·업무·상업을 결합한 고밀 복합개발이 역세권과 산업부지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GTX-C, 공사비 갈등 해소 뒤 금융약정 추진
서울 수요 부천으로 이동
하반기 복합개발도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5월 26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착공식 이후 공사비 문제로 제자리걸음을 해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이 자금조달과 현장 작업을 재개하며 정상화 기대를 높였습니다. 서울 거주자의 부천 아파트 매입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개발도 새로운 공급 흐름으로 부상했습니다.

◆ 2년 표류한 GTX-C…자금조달 재개로 착공 속도
공사비 갈등으로 약 2년간 사실상 멈춰 있던 GTX-C 노선 사업이 현장 준비와 자금조달 절차를 재개하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청량리역과 삼성역을 거쳐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6.46㎞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4조9000억원입니다.
2024년 1월 착공식을 열었지만 자재비와 인건비 급등분을 사업비에 반영하는 문제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간 이견이 이어지면서 시공계약 체결이 지연됐습니다. 올해 4월 대한상사중재원이 총사업비 일부 증액을 결정한 이후 현대건설은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선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국민은행 컨소시엄은 4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금융약정 체결과 연내 본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부천 아파트 5채 중 1채 서울 사람이 샀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를 피해 인접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면서 부천 아파트 시장에서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부천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사들인 비중은 20.0%로 집계됐습니다. 아파트 5채 중 1채를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셈으로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15.6%보다 4.4%포인트(p) 높습니다.
서울 거주자의 부천 아파트 매입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358건에서 올해 774건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하면서도 주택가격 부담은 낮은 지역을 찾는 수요가 부천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축 주택 비중이 낮은 부천에서는 역세권과 정비사업 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주거·업무·상업 결합…하반기 복합개발 잇따라
주거시설만 단독으로 조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와 상업, 문화·여가시설을 한 부지에 결합하는 복합개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생활과 업무, 소비를 한 권역에서 해결할 수 있어 이동시간을 줄이고 지역 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단일 기능 시설보다 내부 거주 수요와 외부 유동인구를 함께 확보할 수 있어 도시의 새로운 생활 거점으로 활용되는 추세입니다.
서울시는 시내 역세권 325곳을 고밀·복합개발 대상지로 삼아 일자리와 주거, 여가 기능을 결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역시 업무와 주거, 문화, 녹지, 교통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입체복합수직도시로 계획됐습니다. 지방에서도 과거 산업시설 부지를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생활권으로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