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2월 27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6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27만1000건으로 전망했다. 직전 주 수치는 27만2000건으로 유지됐다.
이로써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시장 개선세를 나타내는 일종의 기준선인 30만 건을 52주 연속으로 밑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7만250건으로 한 주간 1750건 줄었다.
지난달 20일 종료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3000건 증가한 225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