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에너지·물·바이오사업 집중 육성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부환경 속 선제적 변화 통해 영속기업으로 도약할 것

[뉴스핌=충북 오창 김신정 기자] "수백년의 세월을 견딘 나무의 생존비결은 외부 환경변화를 파악해 자신을 선제적으로 변화시키는 겁니다. 시장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불확실해도 LG화학만의 방식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4일 충청북도 LG화학 오창공장에서 CEO간담회를 갖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의 비결은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중장기적 미래 변화 방향을 에너지(Energy), 물(Water), 바이오(Bio)로 선정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박 부회장은 이와 관련, "에너지, 물, 바이오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며 "해당 분야의 솔루션 사업을 집중 육성해 근본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사업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고기능 합성고무(SSBR) 등 친환경 차량용 소재와 혁신전지, 열전소재 및 연료전지용 소재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 분야 사업은 세계적인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400억원을 투입해 청주에 수처리 역삼투압(RO)필터를 생산하는 2호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바이오 분야는 기술개발과 기업 인수합병(M&A)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박 부회장은 "작물보호제, 종자 등 식량과 관련된 사업이라든지 사탕수수나 옥수수에서 기름을 빼내 에틸렌을 만든다든지 식의 사업을 개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2030년까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신흥국의 GDP성장 등으로 에너지 50%, 물 40%, 식량 35% 등 큰 폭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박 부회장은 에너지 사업에 속하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국제유가 저기조 현상은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내놨다. 

박 부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관련 연비문제와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 때문에 전기차 시장은 조금 더 빨리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월등히 뛰어난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꼽았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전기차 버스 보조금 삭감에 따른 영향과 관련해선, "걱정은 되지만 우리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은 충북 오창과 중국 남경, 미국 홀랜드 3개 지역에서 운영중인데, 박 부회장은 향후 유럽지역의 생산 공장 설립 가능성도 시사했다.

LG화학 충북 오창공장 전경 <사진=LG화학>

또 다른 에너지 사업인 ESS사업에 대해선, 그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과 비중을 비슷하게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LG화학이 이 분야 전세계 1위인 만큼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종 사업인 수처리 사업과 관련해선,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톱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수처리 사업은 크게 정수용, 산업용, 해수·담수용으로 나뉘는데 해수담수용의 기술 난도가 가장 높아 이를 더욱더 개발해 이 분야 세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2014년 수처리 필터사업에 진출해 현재 산업 용수용과 가정용 필터 자체 기술을 보유중이다. 해수·담수화용 필터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염분 제거 성능(제거율 99.85%)을 구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