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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4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화만사성' 장인섭이 윤진이를 감쌌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회에서 봉만호(장인섭)이 찜질방에서 혼나던 주세리(윤진이)를 감싸 감동을 줬다.
이날 주세리는 아이를 데리고 찜질방에서 일하다 실수했다. 이에 찜질방 주인이 화를 냈고, 아이까지 울며 소란이 일었다.
이때 만호가 나타나 "소리지르니까 애가 더 시끄럽잖냐"고 소리치며 세리를 감쌌다. 세리는 "여긴 어떻게 알았냐"며 "오빠 아까 좀 멋있었다. 진짜 우리 애 아빠 같았다"고 말했다.
만호는 "여기서 무슨 애를 키우냐"며 나가자고 제안했으나 세리는 "먹고 자고 우리 모자 받아줄 곳은 여기밖에 없다"고 주저했다. 만호는 "그렇다고 어떻게 여기서 지내냐"며 "너 이렇게 대책이 없냐"고 말했다.
이에 세리는 눈물을 흘렸고 만호는 당황하며 "아까 그 아줌마가 때렸냐"고 물었다. 세리는 "오빠가 내 눈 앞에 있으니까 좋아서. 이렇게 걱정해주니까 행복해서"라며 "난 오빠가 미순(김지호) 언니 때문에 나하고 우리 안 본다고 할까봐 얼마나 겁났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