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소비재 수출 늘린다…'한류' 발판 마케팅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케팅 예산 471억으로 두배 늘려…지원 기업도 8000개로 대폭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정부가 수출 부진을 타개하게 위해 수출 대책을 또 내놨다. 그동안 주력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소비재 수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 효자'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마케팅 예산과 지원 기업 수를 애초보다 두 배 이상 늘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주형환 장관 주재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소비재 수출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한류 확산, 신흥국의 내수시장 성장, 올림픽 등 다양한 기회요인을 활용해 소비재 산업을 우리의 새로운 수출 효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소비재 기업들과 20여 차례 간담회를 갖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들을 파악했다. 소비재 수출기업의 주된 애로사항은 ▲해외 마케팅 ▲복잡한 비관세장벽 ▲위조상품 피해 등이며, 이를 적극 반영해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수출 마케팅 등 당면한 애로를 조기에 해소하고,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디자인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비 예산과 현지 지사화사업 지원 예산을 애초 223억원에서 471억원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전시회 예산이 208억원에서 411억원으로, 지사화 예산이 15억원에서 60억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지원 기업수도 3280개사에서 8000개사로 2배 이상 확대된다(그래프 참고).

또 한류 공연과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을 연계한 대규모 한류 박람회를 대규모로 추진한다. 오는 5월 중국의 선양, 시안, 충칭에서 개최하고 8월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소비재 고급화를 위한 융합형 R&D 등 연구개발도 확대하고, 개발 상품의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투자세액 공제도 추진한다. 바이오의약품 임상실험(1,2상)에 대해 20%를 공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망소비재 산업에 대한 무역보험과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무역보험공사가 한도를 50% 늘리고 보험료는 25% 할인해줄 계획이다. 또 수출입은행은 2018년까지 총 3조원을 대출해 주고 중소·중견기업에는 0.4%p의 금리를 우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소비재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협의체)를 출범시켜 소비재와 IT, 디자인, 유통·물류, 문화콘텐츠 등을 결합한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차기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가발, 신발, 봉제 등의 소비재 수출을 통해 1960년대 무역입국의 기초를 다졌듯이 제2의 무역입국 시대를 맞아 소비재 수출 붐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우리 소비재 산업의 브랜드와 기술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신흥국 중심의 시장확대를 국내 소비재 산업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