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수상 이후 3회 연속 수상 영광
[뉴스핌=김연순 기자]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기업(CMO :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최근 미국 뉴욕W호텔에서 열린 2016년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 역량, 안정성, 호환성 등 4개 주요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첫 수상 이후 3회 연속 수상의 쾌거다.
CMO 리더십 시상식은 생명과학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으로 지난 2012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후 올해 4번째(12, 13, 15, 16)로 개최됐다.
주최측은 총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6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품질(Quality), 역량(Capabilities), 안정성(Reliability), 전문성(Expertise), 호환성 (Compatibility) 등 5개 주요 부문과 8개 기타 부문으로 나눠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Productivity) 부문에서 처음 수상하고, 2015년 혁신(Innovation), 규제(Regulatory), 생산성(Productivity) 등 3개 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 5개 주요부문 중 4개 부문의 상을 휩쓺으로써, 바이오 업계 최고 CMO 기업으로 명성을 드높이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이라며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최고 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생산전문기업을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 우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원하는 최고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