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류스위 주가흐름 바꾸나. 취임한달 주가안정 회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감회 류주석 선강퉁 연내시행 공언, 주식발행등록제 연기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22일 오후 5시1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진규 기자] 류스위(劉士余)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證券監督管理委員會, 이하 증감회) 주석 취임 한달동안 중국 주가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둬 주목을 끌고 있다.  

류 주석은 선강퉁 연내 시행, 서킷브레이커 보류 등 증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고 중국 상하이증시는 전체 21거래일 중 17일 오름세를 보였다. 업계 안팎에서는 류스위 주석 취임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6년 새해 시작과 함께 중국 증시는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상하이지수는 1월 한달간 3539포인트에서 27.3%폭락해 2737포인트까지 떨어졌고, ‘중국증시 위기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외국 헤지펀드들은 위안화 가치하락에 베팅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3월 양회(兩會)를 앞두고 2월 20일 증감회 주석을 전격적으로 교체했다.

새로 취임한 류스위 증감회 주석은 인민은행에서만 18년을 근무하면서 ‘금융개혁 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던 인물이다. 농업은행 이사장을 맡았을 때도 효율과 혁신을 강조해 왔고 시장에서도 그의 취임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향후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달이 지난 지금, 중국 언론들은 그의 성적이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선 중국 증시가 활력을 되찾았다. 상하이증시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체 21거래일 중 17일 오름세를 보였고 21일엔 3018.8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가가 3000선을 기록한 건 지난 1월 19일 이후 2달만의 일이다.

류스위 취임(2월 22일)후 상하이지수 추이. 취임 당일 상하이지수는 2.35% 상승했다. <자료=텐센트재경> 

류 주석은 중국 증시가 시장실패에 빠질 경우 과감하게 손을 쓸 것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 증시 부양을 위해 당국이 직접 시장 개입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양회(兩會) 인터뷰에서는 감리감독 강화, 투자자 권익 보호, 시장 성장을 강조하면서 “다들 주식 사시라”고 말해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 반등을 두고 ▲양회 전후로 주가가 상승하는 양회효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안정 등 재료들도 중요하지만 증감회 정책도 한 몫 거들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선강퉁(深港通) 연내시행 발표 ▲주식발행등록제 연기 ▲서킷브레이커 제도 보류 등이 증감회의 친 시장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류 주석은 양회기간 동안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주식을 교차 거래하는 선강퉁 개통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연내 시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상하이(후강퉁)에 이어 2년만에 선전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개방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선강퉁이 시행되면 선전 시장의 중저가주, 고배당주, A주 희소가치 주들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면서 벌써부터 해외기관이 주목할 만한 투자종목을 전망하고 나서기도 했다.

주식발행등록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 체질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지만,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련 법률을 재정비하고 시장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식발행등록제가 시행되면 상장을 기다리던 기업들이 증시에 유입되고 자연스럽게 부실 기업들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하지만 도입 초기에는 기업들의 상장러시와 자금 유출입으로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류 주석은 올 초 주가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서킷브레이커 제도도 일단 재도입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킷브레이커의 도입 목적(주가 안정)과 실제 결과(주가 폭락) 사이의 차이가 크다” 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1월 4일은 중국이 공식적으로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한 날이기도 했다. 이날 주가는 6.85% 폭락하면서 2차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오후 1시 40분(현지시각)에 거래가 조기 중단됐다. 3일 뒤인 7일에도 거래가 조기 마감됐고 관계당국은 8일부터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잠정 중단시켰다.

한편 류 주석은 지난 1달간 재치있는 입담에 하고 싶은 말은 숨기지 않는 ‘돌직구’ 스타일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재테크 상품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법률에 위배되는 대출은 증시 버블을 악화시킬 뿐이다”라며 발언 강도를 높였다.

또한 증감회 직원들도 주식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축구도 못하면서 어떻게 축구 코치를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말해 기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중국 증감회 주석은 근무 연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자리다. 상푸린(尚福林) 전 증감회 주석은 11년이나 증감회의 수장으로 일했다. 앞으로 류스위 체제는 얼마나 이어질지, 중국 증시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사진
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