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경제리더] 감성 뛰어난 금융개혁전문가, 류스위 증감회 새 주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과 콤비 국유은행개혁 성공 집도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신임 주석에 오른 류스위(劉士余)는 인민은행에서 20년가까이 근무한 금융 통화 전문가다. 인민은행외에도 국유 상업은행의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특히 금융개혁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금융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증시불안이 깊어지는 와중에 중국 당국이 그를 증시 정책의 사령탑으로 발탁한 것은 시장 안팎의 제도 개혁을 통해 중장기 자본시장 발전의 초석을 닦고 증시를 안정시키라는 주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류스위 신임 주석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만 18년을 근무하면서 ‘금융개혁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혔고, 최근까지 농업은행 이사장을 맡아 효율과 혁신을 강조해 왔다. 주가하락, 서킷브레이커 제도 도입 실패 등으로 침체된 중국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물로 낙점된 이유다.

 

류스위 증감회 주석 <사진=바이두>

1961년 장수성 관윈현에서 태어난 그는 청화대학교에서 수리공정학과 경제관리학을 전공했다. 석사 졸업 후 그는 ▲상하이시 경제체제개혁사무실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 ▲중국건설은행에서 경험을 쌓았고, 1996년(36세)에 인민은행의 은행국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금융개혁 전문가로 성장한다.

인민은행 근무 당시 그는 뛰어난 분석력, 경제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융구조개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금융기관 구조조정, 국유은행개혁, 농촌금융개혁, 인터넷금융 등 굵직한 개혁업무를 직접 맡아온 것.

특히 2003년 11월 중국 국유은행개혁 업무에서 그는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과 호흡을 맞춰 성과를 냈다. 저우 행장이 은행개혁소조 조장을 맡아 큰 그림을 그렸고, 류스위는 부조장을 맡아 발로 뛰었다. 당시 은행개혁으로 중국 5대은행은 구조조정과 함께 기업공개에 나섰다.

또한 그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조직화합에도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왔으며,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그의 성격에 관련된 내용이 많다. 타인과의 만남과 관계를 중시하고, 인간관계에 공을 들이는 스타일로 “감성지수(EQ)가 높다”는 말도 들린다.

그는 2014년 말 농업은행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에도 은행 효율과 혁신을 강조해 왔다.

중국 4대은행 중 하나인 농업은행은 농촌 곳곳에 퍼져있는 지점망으로 큰 경쟁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국유 상업은행이다. 거꾸로 말하면, 조직원들이 나태해지고 경쟁에 둔화되기 쉽다는 말도 된다.

실제로 2015년 10월 중국 예금금리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질 때, 시장 전문가들은 “농업은행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류 농업은행 이사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했다. 농업은행의 농촌 지원정책 ‘삼농(三農) 금융사업부’를 재정비해 도시 농촌 협력을 늘리고 농촌 자금 유입을 늘렸다.

그는 농촌 주민들의 금융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실었다. 은행 인터넷금융 보급률을 높이는 데도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