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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부터 장학사업까지…롯데, 사회공헌 활동

기사입력 : 2016년03월28일 17:55

최종수정 : 2016년03월28일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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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우선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이 눈길을 끈다. 

<사진=롯데그룹>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매월 구독하는 그룹사보 표지 디자인은 올 한해 동안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한다. 오티스타(Autistar: Autism Special Talents and Rehabilitation)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롯데는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맘(mom)편한’ 사회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은 롯데의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발표한 사회공헌브랜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mom편한 힐링타임’ 등이 있다.

먼저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롯데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향후 5년동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는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809명에게 2016년 상반기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청소년·청년들을 위해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총 3만9500여 명에게 56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연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 집행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라오스 씨엥쾅의 산간마을을 방문해 빈민 아동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이 사업으로 씨엥쾅 지역의 5개 마을에 영양결핍 영유아 650여명이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제공받게 됐다.

롯데는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의 상품권 구매액이 환경보전 사업에 사용됨으로써 소비의 결과가 궁극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이라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의 환경보전 활동이다.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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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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