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기업고객에 프린터·복합기 임대한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11:32

최종수정 : 2016년03월29일 11:32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프린터와 복합기를 월정액으로 임대하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린팅 렌탈 서비스’는 프린터 설치에서부터 토너 등의 소모품 관리, 최적의 출력 품질을 관리해준다. 

렌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삼성 프린팅 렌탈 전문점에서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은 CLX-6260FR/KRM, SL-M3080FW/KRM 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4개 모델과 SL-X4220RX, SL-K4250RX 등 A3 디지털 복합기 4개 모델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렌탈 서비스’ 고객은 주기적으로 고품질의 정품 토너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정품 토너는 삼성 프린터·복합기 제품 성능에 맞도록 설계된 부품을 사용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며, 인쇄 오류와 불량률이 적어 고품질의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비용 절감 또한 장점이다. CLP-680ND 모델을 기준으로 2년간 월 평균 1500장(흑백 1300장, 컬러 200장) 출력한다고 가정했을 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프린터와 소모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약 1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 ‘프린팅 렌탈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4월 4일까지 총 4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삼성전자 A4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의 정품 토너를 구매하고 4월 3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정품 토너 시리얼 번호를 인증한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정품 토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중소기업이 프린터 제품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운영 비용, 인쇄 품질, 편의성”이라며 “삼성전자의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