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베트남 유망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신한명품 피데스 베트남 자문형랩'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일 출시되는 이 랩어카운트는 베트남 증시 우량 종목을 직접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피데스자산운용이 보유한 베트남 현지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 장기 투자하는 가치투자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
포트폴리오 자문을 맡은 피데스자산운용은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사무소를 개설, 10년째 베트남 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사무소 직원 7명 중 6명이 평균경력 5.5년의 현지인 애널리스트로 구성됐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잇으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랩 수수료는 연간 2.0%, 환노출 상품으로 베트남 화폐가치 변동 시 수익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피데스 베트남 자문형랩은 장기간 축적된 투자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유망 주식 장기보유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증권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