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3월28일~4월1일)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종목을 보면 한화테크윈이 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화테크윈의 주간 수익률은 9.30%로 주가 기준 3만6550원에서 3만9950원으로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평균(-0.52%)대비 9.8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임금과 단체협약 등 5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됐다"며 "올해 1분기부터는 흑자 전환해 142억여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S-Oil과 엔씨소프트, SK이노베이션도 4~5%대의 수익률을 내며 시장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3월 4째주(3월21일~25일)8%대의 주간 수익률을 냈던 쇼박스는 지난주 5%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유안타증권은 쇼박스를 2주 연속 추천주로 선정하며 "로맨틱 코미디 'A better life'의 관객수를 보수적 관점에서 600만명에서 1200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LIG넥스원과 고려아연, 종근당 등이 1%대 손실을 내며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