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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5969억…컨센서스 5% 하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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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대신증권은 4일 SK하이닉스와 관련 "디램(DRAM)업황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을 컨센서스 대비 5% 낮게 추정한다"고 밝혔다.다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 않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6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컨센서스는 6269억원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비수기 영향과 스마트폰 제품 수요 둔화로 제품 가격과 출하가 전분기 대비 감소하기 때문"이라며 "디램 가격과 빗그로스(출하 증가율)는 전분기 대비 각각 -15%, -3%로 전망되고 낸드(NAND)가격과 빗그로스는 각각 -10%, -9%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중 3월 실적이 원화 강세 영향으로 1월과 2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과 미국 마이크론 대비 디램 제품 믹스 우위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디램 생산능력은 260K로 마이크론 그룹(미국, 일본, 대만 합산)의 310K보다 적지만 제품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K하이닉스가 디램 부분의 마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서버 디램과 모바일 디램의 시장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다"며 "디램 업체가 마진을 보전하기 위해선 이 제품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서버 디램 27%, 모바일 디램 26%를 기록한 반면,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19%, 14%에 불과하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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