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이천점’ 오픈 기념 이색 행사

기사입력 : 2016년04월11일 18:55

최종수정 : 2016년04월11일 18:55

쇼호스트, 현장에서 패션 브랜드 판매방송 시연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는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이천점’(163㎡) 오픈을 기념해 쇼호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는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ㆍ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해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처음 오픈됐다.

지난 8일 오픈한 ‘스튜디오샵 이천점’은 매장에서 체험, 구매, 사후 서비스까지 가능한 멀티숍으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를 비롯한 17개 대표 브랜드의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 100여 종을 정상가의 3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오픈 행사엔 롯데홈쇼핑 패션 전문 쇼호스트인 이은영 쇼호스트와 한세화, 한빛나 신입 쇼호스트가 현장에서 단독 패션 브랜드 ‘케네스콜’ 양가죽 재킷, 디자이너 브랜드 ‘라뮤리나 바이 장형철’ 점퍼, ‘메쎄’ 로퍼 등 판매방송을 시연했다. 이들은 실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판매방송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은영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는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 직접 고객들을 만나니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생생한 반응을 느낄 수 있어 고객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판매방송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달 12일 경기도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튜디오샵 파주점’ (138㎡)을 오픈하며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은 잠실점, 이천점, 파주점 등 3개가 된다. 향후에도 스튜디오샵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백화점 브랜드 강화를 비롯해 뷰티, 주방, 생활용품 등 상품군을 다양화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의 한계를 넘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 서비스 공간이자, 고객과의 소통 공간”이라고 말하며, “롯데홈쇼핑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