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의무부사관 수료식에 참석한 차오루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했던 나나와 김성은, 차오루, 공현주, 전효성, 김영희가 눈물 속에 의무부사관 수료식을 마쳤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은 10일 방송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의무부사관 마지막회에서 대망의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나나를 비롯한 멤버들은 최종훈련에 참가하며 수료식을 코앞에 뒀다. 나나는 대량전상자 훈련에 당황한 나머지 시간이 지체돼 결국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설정되자 눈물을 떨궜다. 김성은 등 다른 멤버들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극한상황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모든 훈련을 어렵게 마친 멤버들은 기다리던 의무부사관 수료식에 나섰다. 나나는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중국인인 탓에 한국말이 서투른 차오루는 "중대장님이 가장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중대장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초반 치킨 반입으로 논란을 빚은 전효성에게 "대체 치킨은 왜 갖고왔나"라며 농담을 건넸다. 전효성은 "살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4기가 막을 내리면서 다음 주부터는 중년특집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