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오너3세' 이주성 세아 전무, 美 철강시장 공략 '야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모펀드 통해 미국 철강ㆍ에너지 기업 지분 투자
국내 강관설비 이전도 검토…불황타개 해답은 '미국'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2일 오후 2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세아그룹 오너3세인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가 미국 철강사 지분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이탈리아 특수강 강관사인 이녹스텍에 직접투자한 이후 두 번째 해외 투자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 전무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세대에셋(지분율 53.33%)을 통해 미국 웨스턴가스파트너스(Western Gas Partners)의 우선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세대에셋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 투자 사모펀드인 퍼스트리저브(First Reserve)에 출자하고, 퍼스트리저브가 다시 웨스턴가스파트너스에서 발행하는 우선주를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 전무는 이번에 100만달러(12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사진=세아홀딩스>

웨스턴가스파트너스는 미국 애너다코석유(Anadarko Petroleum)가 소유권을 가진 펀드로, 델라웨어, 텍사스, 콜로라도 등에 철강공장을 포함해 다수의 석유가스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전무는 작년부터 미국법인 설립 등 현지시장 공략에 큰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투자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이다.

이 전무는 미국 철강사 투자에 성공할 경우, 국내에 있는 강관 생산설비(스파이럴강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생산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미국 현지에서 늘어나고 있는 천연가스 및 원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건설용이나 에너지 수송용으로 사용하는 스파이럴강관은 국내에서는 경쟁재에 밀리며 판매가 급감했지만, 미국에서는 천연가스나 원유를 운반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철강업계에서는 이 전무의 이번 투자가 성사된다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경영참여나 기업 인수와 관계가 없다"며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수익 확보, 오일가스 산업분야에 업력이 오래된 사모펀드인만큼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 하 세대에셋과 세아제강 등 세아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강관사들의 미국 진출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스틸플라워나 현대하이스코(현 현대제철 강관사업부)도 재작년 미국 공장 설립을 추진한 적이 있다. 당시 강관사들은 마땅한 파트너를 찾지 못한데다가 현지 시장상황도 악화되면서 투자계획을 보류했다. 하지만 경기가 다시 살아난다면 언제든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철강재를 수출할 경우 배송시간이나 물류비용 등 부수적으로 부담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며 "현지에서 완제품을 만든 뒤 최종수요처에 납품하는 것이 더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