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부영그룹이 수십억대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세청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부영주택 법인을 고발한 사건을 이 날 3차장검사에 배당했다.
최근 부영주택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 국세청은 부영주택이 법인세 수십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잡고 검찰에 고발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1월 삼성생명의 서울 태평로 본사를 매입했다. 지난 1984년 준공한 삼성생명 본관은 지하 5층, 지상 25층, 연면적 8만7000㎡ 규모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