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진해운이 정부의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안 발표로 닷새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95원(5.21%) 상승한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제 3차 차관급협의체(기업 구조조정 범정부 협의체)에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합병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임 위원장은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업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하고, 조선과 해운업종 구조조정에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반등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주가에 대한 반작용으로도 해석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