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한상의, '노사 갈등 쟁점과 대응방안' 기업설명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무법인 강연 통해 통상임금·구조조정 등 대비책 마련 필요성 제기

[뉴스핌=황세준 기자] 기업들을 상대로 올해 노사 갈등이 예상되는 주요 쟁점들과 각각의 대응방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최근 주요 노동판결 및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최근의 노동판결 동향을 살펴 기업의 적법한 인사노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에 나선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는 “올해 노사관계는 통상임금, 구조조정 등 갈등요인이 산적해 있다"며 "통상임금의 범위와 신의칙 인정 여부, 구조조정을 위한 정리해고의 요건, 도급관계를 파견관계로 판단하는 기준 등에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근래 들어 노동현안이 법원 판례에 의존하는 사법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므로 기업들은 노동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노동판결로 통상임금에 대한 근로자의 소급분 청구를 제한하는 요건인 신의성실 원칙 적용여부를 다투는 ‘인천 시영운수 사건’,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해당성 및 휴일근로 가산수당 중복할증을 다루는 ‘성남시 환경미화원 사건’을 꼽았다.

그는 하급심마다 판결이 달라 현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통상임금 신의성실 원칙에 대해 “대법원이 구체적인 신의칙 적용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며 “신의칙을 적용할 수 있는 재무항목, 경영상 어려움 등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될 것이므로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된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해당성에 대해서는 “현재 대법원에 6건의 관련 소송이 계류중에 있는데 이 중 5건에 대해 하급심은 휴일근로가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된다고 판시한 바 있다”며 “기업들은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포함되어 근로가능시간이 줄어들 것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어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판결은 기업은 물론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국회의 입법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리해고의 요건, 노무도급의 불법파견 판단기준 등에 대해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기업이 구조조정과 외주화 등을 통해 생존을 해야하는 상황인 만큼 법원 판결이 기업의 경영상 판단에 대해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김 변호사는 ‘양대지침(공정인사, 취업규칙 지침) 관련 임금체계 변경 및 저성과자 해고’ ‘노동조합 단결권과 산별노조 지부의 법적지위’, ‘복수노조의 부당노동행위와 노무관리 주의사항’도 올해 주목해야 할 노동현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