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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상장사 실적발표 이슈 총정리, 최고 VS 최악의 실적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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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상장사의 실적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해 A주 최고의 우수 실적 업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융이 차지했다. 특히 증권과 보험업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고, 은행의 순이익 규모는 A주 상장사 전체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경영망에 따르면, 28일까지 2559개 상장사가 2015년도 실적발표를 마쳤다. 이중 1449개 상장사는 2016년 1분기 재무제표도 발표했다.

◆ 은행, 성장세 둔화에도 '순이익의 제왕' 명맥 이어

지난해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낸 분야는 단연 은행이다. 은행은 전통적으로 A주의 '최고 순이익 종목'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순이익 증가율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였지만, 순이익 규모는 A주 전체 상장사 가운데서는 가장 큰 규모다.

16개 상장 은행의 2015년 순이익은 1조2700억위안을 기록했다. 2014년보다 1.79%느는데 그쳤지만, 실적발표를 마친 2680개 상장사의 순이익 총액 2조4400억위안의 52.1%에 달하는 규모다.

2015년도 10대 수익률 우수 상장사 가운데 9개가 은행이다. 나머지 하나는 보험사인 중국평안(601318.SH)으로 큰 범주에서는 금융업에 속한다.

은행 가운데서도 공상은행의 순이익 규모가 가장 컸다. 공상은행은 지난해 2771억3100만위안의 순이익을 기록, 8년 연속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은행'의 자리를 지켰다. 다음으로는 건설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순으로 순이익 규모가 컸다.

◆ 증권사 '어닝 서프라이즈' 실현했지만 올해 전망 어두워

증권사는 지난해 최근 3년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6월 이후 증시가 폭락했지만, 상반기 사상 최고의 호황장세 덕분에 엄청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28일까지 실적 발표를 마친 증권사의 2015년 영업수입, 순이익은 모두 과거 3년치 기록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지난 3년동안에 벌어들인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셈이다.

21개 상장 증권사 가운데 2개사를 제외한 나머지의 실적은 모두 100~200% 넘게 늘었다.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2개 증권사의 순이익 증가율도 70~96%에 이른다. 2015년 중국 증권업계의 영업수입은 5752억위안으로 전년도보다 약 두 배가 늘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일찌감치 은행 종목을 따돌렸다. 안신신탁(600816), 국신증권(002736)의 ROE는 각각 42.73%와 33.86%에 달한다. 투입 자산 대비 수익률을 보면 증권사는 가장 돈을 잘 버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실적 전망은 암울하다. 2016년 1분기 증권사의 실적은 고꾸라졌다. 실적 감소율이 50%이상인 곳이 대다수다. 지난해 6월 이후 주식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영향이다.

◆ 보험, 사상 최고 실적 기록

보험업계는 201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보험업계는 2823억6000만위안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전년도 보다 38%나 늘어난 것이면서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중 6대 상장 대형 보험사의 순이익이 절반을 차지한다. 2015년 중국 보험료 수입은 2조4000억위안을 기록했다.

보험자본 운용 수익은 7803억6000만위안으로 전년보다 45.6%가 늘었다. 평균 투자 수익률이 7.56%에 달한다.

중국의 보험시장 순위도 전세계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 석화, 수익률 급감

한때 중국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업종으로 꼽혔던 석화 분야는 실적이 급감하는 추세다. 중국석유(601857.SH)와 중국석화(시노펙 600027.SH)는 2015년 처음으로 10대 우수 실적 상장사 명단에서 제외됐다.

2015년 중국석유의 순이익 총액은 824억7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52.4%나 줄었다. 올해 1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중국석유는 지난 1분기 137억8500만위안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 석유는 61억500만위안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낸 바 있다.

 

◆ 철강, 손실 1위 업종 불명예

28일 기준 2015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업종은 철강이다. 손실 규모 순위 상위 10대 상장사 명단에서 철강 관련 기업이 6개에 달한다. 그중 중경철강(601005)은 59억8700만위안의 손실을 기록해 상하이,선건 거래소 최대 손실 상장사가 됐다.

그러나 예년 상장사 실적 발표 추이를 보면 손실 규모가 큰 기업의 실적 발표는 실적 발표 시즌 마지막 주에 집중됐다. 지난해 A주 상장사의 진짜 '최악의 실적' 기업 명단은 모든 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 후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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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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