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에 ‘갤럭시 S7’, ‘기어 VR’ 갤러리가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까지 예술의전당 ‘갤럭시 S7 예술 사진 갤러리’와 ‘예술의전당 VR 컨텐츠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진행한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갤럭시 S7 예술사진 갤러리’는 세계적 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 와 협업했다.

전시 작품들은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F1.7렌즈가 탑재된 ‘갤럭시 S7’로 촬영했다.

또 'VR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지난 4월 예술의전당에서 시연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어 VR’로 상영한다. 관람객들은 기어 VR로 오케스트라, 서예박물관 등 공연장과 전시 현장에 실제로 있는 것과 같은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7’, ‘기어 360’ 등 최신 IT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출시한 ‘기어 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 렌즈로 상하좌우 360 도의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다.

이 제품은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00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F2.0의 렌즈를 탑재해 저조도에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IT기기를 통해 예술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