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쏘리티 테스트서 91점…2위와 6점차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의 'G5'가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가 스마트폰 카메라 7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G5'가 9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회시측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16가지의 다양한 장면을 스마트폰 카메라 7종으로 각각 촬영한 후, 어떤 제품으로 촬영한 사진인지 알려주지 않은 채 소비자들이 각 장면마다 최고의 사진을 뽑도록 했다.
테스트에는 12만회 이상의 투표가 이뤄졌다. G5는 16가지 장면 가운데 1위 6번, 2위 5번 등 총점 91점을 얻어 1위에 뽑혔다. 2위 제품은 85점, 3위는 84점을 얻었다.
이 매체의 사진 전문기자인 에드가 세르반테스는 "G5의 사진이 상당히 선명했고 경쟁사 카메라보다 더 많은 디테일을 보여주었으며 색감 또한 보다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또 "G5는 상당한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주며 동상 전체를 선명하게 담아냈다"며 "화이트 밸런스가 뛰어나고 선예도 역시 완벽했으며 세부 묘사에도 능했다"고 극찬했다.
G5 <사진=LG전자> |
LG전자 'G5'의 카메라 성능은 다른 해외 유력매체들도 호평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은 “G5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광각 카메라"라며 "물고기의 눈(어안)이 보는 그대로의 화각을 보여주는 G5의 광각 렌즈는 정말 필요한 기능이고 메인 카메라의 표준 렌즈와 세심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보스(Fobes)는 ISO, 셔터 스피드, 화이트 밸런스 등 ‘G5’의 카메라 ‘전문가 모드’와 저조도에서 ‘G5’ 카메라 성능을 높게 평가하며 “G5의 정교한 카메라 수준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없다"고 언급했다.
매셔블(Mashable)’은 G5의 후면 듀얼 카메라에 대해 “정말 기발하고 그 자체로 일상 생활에 유용한 기능"이라고 평가했으며 기즈모도(Gizmodo)는 “G5는 후면의 광각 카메라는 G5 구매를 할 만한 이유"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 역시 "스마트폰 사진을 많이 찍는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G5의 첫 번째 장점으로 광각카메라를 꼽았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