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김정은(왼쪽)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유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정은이 '슈가맨'에 동반 출연했다.
김정은은 17일 오후 방송한 JTBC '슈가맨'에서 유재석 측 슈가맨 자격으로 소환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의 유미 지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김정은은 유미와 절친이 된 사연, 4일 전 결혼한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작품에서 선을 보였던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도 불러주는가 하면 차태현과 전화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정은의 등장과 함께 카메라는 자연스럽게 그에게 집중됐다. 슈가맨으로 소환된 유미를 두고 유재석은 "20분째 이분 말씀이 없다"며 애드리브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실제로 김정은의 비중이 너무 컸다고 아쉬워했다. 더욱이 앞서 유희열 측 슈가맨 자격으로 출연한 혜령은 김정은의 등장과 함께 제대로 카메라에 잡히지도 않았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서 김정은은 유미가 자신의 보컬트레이닝을 맡아 주면서 친분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